2021. 4. 20. 20:27

 

이웃집 찰스가 다문화 2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KBS 1TV 이웃집찰스는 오는 13일 오후 7시40분부터 3주 동안 다문화 2세 특집 '우리 아이들'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1, 2부엔 10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3부에선 20대 청년을 만난다.

1, 2부에는 그동안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아이들이 강화도로 2박3일 캠프를 떠난 내용이 담겨있다.

부모와 함께 필리핀에서 온 가브리엘, KBS '트롯 전국체전'과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화제가 되었던 완이화를 비롯해 KBS 2TV '누가누가 잘하나'의 MC이자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이시아를 만나볼수 있다.

우크라이나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라이베리아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페이트,엔젤자매의 모습도 공개한다.

아이들은 강화도 캠프에서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직접 저녁 준비에도 나선다. 페이트-엔젤 자매는 라이베리아 전통 음식을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먹방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그동안 부모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가슴 속 상처들을 꺼내놓는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당해야 했던 아픔, 그 아픔을 이겨낼 아이들만의 해결법도 공개된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현민이 오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페페이트를 보자 저도 울컥 하던데요

해결법이란게 별다르지않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고 다가가 주면 되는것이 아닐까

자라는 모든 아이들은 사랑 받아야할 특별한 아이들이다.

Posted by 회오리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