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이 화산재에 뒤덮였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세인트빈센트 섬에 있는 수프리에르 화산이 9일 폭발했다. 42년 만의 폭발로 섬마을은 잿더미가 됐다.
화산재는 175㎞ 떨어진 바베이도스 등 인근의 다른 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폭발로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다. 폭발 소식이 알려지며 8일부터 약 1만6000여명이 다른 섬으로 대피했다.
계속 작은 분출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더 큰 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첫 번째 폭발이 가장 큰 폭발이 아닐 수도 있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카리브해 윈드워드제도에 세인트빈센트 섬과 다른 작은 섬들로 이뤄진 면적 389㎢의 영연방 국가로, 인구는 11만 명가량이다. 우리나라 거제도와 비슷한 넓이다.
화산재가 온마을을 뒤덮었다. 전기와 물도 끊겼다. 인적도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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