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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하면 흔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 문제로 알려져 있지만,최근 20~30대 젊은 층의 고독사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취업난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이를 막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유품을 담은 상자 안에 책이 가득 차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수험서와 경제학 서적. 최근 혼자 살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30대 남성의 집에서 나온 물건입니다.

이렇듯 2, 3년 사이 2030 젊은 세대의 고독사가 늘었다고 말합니다.

취업난과 우울증,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스스로 세상과 이별하는 청년이 많아졌다는 겁니다.최근 4년 사이 40세 미만 무연고 시신처리 현황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난과 경제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우울감인 코로나 블루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보다 개인주의 문화가 뚜렷한 청년이 세상과 단절되는 일이 더 많을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청년은 건강하다'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청년 고독사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지금 2030 세대들은 거의 희망을 잃었다고 해야하나 내 집 마련한다는 것의 조바심..

집이 마련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결혼이라든가 출산이라든가 이런 모든 인생에서 꾸어야 할 꿈을 다 접게 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취업 문제가 연결이 되기 때문에 결국은 하나가 꼬이기 시작되면 모든것에 희망을 놓아버리게 되기 마련인것이다. 거기다 코로나19가 주는 우울감이나 세상과의 단절 같은 것이 더 촉발 요인인지도 모르겠다. 이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가끔은 우울하니 말이다. 무언가가 가끔은 크게 웃을 수 있는 돌파구가 되어야 된다는 건 사실인 것 같다. 청년이 건강 한건 맞지만 이로 받고 싶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