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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19 50사단 칠곡대대,수미네반찬 ,에버글로우
2019. 6. 19. 21:39

50사단 장병들이 김수미 표 도시락과 에버글로우와의 만남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50사단 장병들을 위해 150인분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미네 반찬' 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0사단 칠곡부대를 방문했다.

6.25 전쟁 유해를 발굴 중인 50사단 장병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주기로 한 것. 배달지까지의 거리가 멀어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에버글로우는 "최선을 다해 하도록 으쌰으쌰하고 왔다.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셰프 지원군은 없었으나, 에버글로우와 함께 취사병들이 지원사격했다.

밥버거는 패티가 밥이었고, 그 위에 두꺼운 고기와 치즈를 얹는 요리. 셰프들은 군대 시설에 적응하지 못하다가도 곧장 적응한 모습이었다. 에버글로우도 힘을 보태 빠르게 요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요리를 완료했다고 끝이 아니었다. 밥버거 등 음식들은 보냉가방에 담겼고, 장동민과 에버글로우 멤버 세 명이 장병들과 함께 배달에 나섰다. 40분을 차로 달려 도착한 후에도 험한 산을 오래도록 걸어올라가야만 했다. 장동민과 미카엘 셰프, 그룹 에버글로우는 약 550m가 되는 산 정상까지 김수미표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기 위해 산행에 나섰고, 장병들을 만나 도시락을 선물했다.

도시락을 맛본 장병들은 맛에 크게 감탄했고, 특히 김수미의 김치 맛에 감동했다. 장병들은 "이 김치 먹는 거 정말 영광이다", "맛있어서 말이 안 나온다"라고 말했다.

장병들은 김수미에게 "먼 길 와서 맛있는 밥버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맛있게 잘 먹고 있다"고 맛있는 인사를 전했다.


힘들게 산을 오른 후에야 장병들을 만났다. 장병들은 셰프들과 에버글로우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영광이다", "감사하다", "진짜 맛있다"는 말로 감동을 표했다.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햄버거 와앙!! 이런 프로그램 조으다!!

내가 다 기분이 좋네!!

Posted by 회오리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