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한 소형 목선이 삼척항에 진입합니다.
매우 느린 속도로 진입해오던 배가 오전 6시 20분쯤 방파제 부두 끝 부분에 댑니다.
30여 분 뒤 순찰차가 나타나고, 그로부터 50분쯤 뒤 무장병력을 태운 군 트럭 역시 황급히 도착하는 순간이 CCTV를 통해 확인됩니다.
산책을 나온 한 주민이 차림새가 특이한 4명을 발견해 112에 신고한 뒤 출동한 모습입니다.
이들은 해당 주민에게 북한에서 왔다며 서울에 사는 이모와 통화할 수 있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말을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북측 인원 중 1명은 인민복, 1명은 전투복을, 다른 2명은 작업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4명 다 1차 조사에서 민간인으로 확인됐지만, 구체적인 신분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들 중 2명은 처음부터 귀순 의도를 갖고 출발한 것으로 진술했지만, 나머지 2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송환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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