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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30 sk최태원 노소영 김희영,소셜 밸류 커넥트 2019
2019. 5. 30. 13:18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함께 공식 석상에 나타난 뒤 네티즌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28일 열린 ‘소셜 밸류 커넥트 2019’ 마지막 세션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뻔뻔하다” “불륜을 미화하지 마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의가 없다”거나 “최소한 미화는 하지 말자” “부인이 받을 배신감과 충격을 배려한다면 이건 아니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사회적 가치가 내연녀를 공식적으로 데뷔하게 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최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던 도중 불륜을 저지르고 혼외자식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이미 공개적으로 시인한 바 있다. 불륜 사이인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어떻게 당당하게 공식 석상에 나올 수 있느냐는 비판이다. 최 회장은 아직 노 관장과 이혼 소송 중이다.

앞서 2015년 최 회장은 국내 한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혼 논의를 이어나가던 도중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났다”며 “수년전 여름에 그 사람과 저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간 최태원으로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나와 반대인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을 관찰해보니 잘못 살아온 것 같았고 그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다”며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배우게 됐고 영리 기업 또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언급한 ‘나와 반대인 사람’이 김 이사장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출처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의 이혼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김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고 밝히며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을 시사했는데요. 하지만 노 관장이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온 만큼 이혼 절차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2015년 이혼 의사를 밝혔지만 노 관장은 이혼에 합의하지 않았습니다. 대개 이혼에 귀책 사유가 있는 유책자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탓에 이혼이 가능하려면 합의 이혼 절차를 밟아야하지만 노 관장이 합의하지 않으면서 이혼이 무산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최 회장은 2017년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조정은 이혼 소송에 가지 않고 법원의 중재에 따라 양측의 협의를 이끌어내는 절차다. 양측이 조정 절차에서 합의하면 재판을 하지 않아도 이혼이 결정되는데요.

최 회장과 노 관장은 3차에 걸친 이혼 조정 절차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정식재판을 통해 이혼 여부를 가리게 됐고 양측은 지난해 7월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이혼 소송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2차 기일은 다음달쯤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재산분할 등의 사안이 복잡하다는 점에서 소송이 최대 2년까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람을 피고, 혼외자까지 있는데 이혼해달라고 당당히 말하고, 위자료나 재산 때문에 조정 기간이 길어진다고 저렇게 공석상에 떡 하니....이건 좀 아니지않나?

반대로 부인이 난 당신을 이젠 사랑하지않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그 사람의 아이도 있으니 그 사람을 이제 책임지고 살고 싶다 그러니 내 재산 조금만 가져가고 꺼져다오 .이혼을 안해준다면 그 사람과 공식적으로 부부행세 하고 다닐거야그런다면???

누군 사랑을 위해 왕관도 버리는데,,결혼을 파탄낸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재산을 주고 나와서 사랑을 택하면 되는거지..모두 다 가지겠다는건 너무나도 이기적인것같다.

Posted by 회오리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