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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폭행
회오리전사
2019. 6. 19. 21:43
경북 칠곡에서 20대 초반의 남성 7명이 중·고등학생 8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해자 중에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돼 있었다고한다.
19일 칠곡경찰서와 피해 학부모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께 칠곡의 한 원룸에서 20대 초반의 남성 7명이 중·고등학생 8명을 감금한 뒤 둔기로 집단 폭행해 부상을 입혔다.
집단 폭행을 당한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6명은 온 몸에 피멍이 드는 등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폭행 이유는 후배들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라고 한다.
최창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현재 가해자 A(2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